금년에 슈퍼커브 110 모델을 구매하며 바이크에 입문하였다.
바이크를 사기로 결정하고 미리 장비부터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구매한 것이 헬멧이었다.
하프 페이스니, 풀 페이스니, 클래식이니, 처음 보는 용어들 때문에 당황했지만, 안전성을 우선 고려하여 풀 페이스 헬멧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가격을 동시에 고려하자면 역시 국산으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조사해보니, 풀페이스 헬멧의 입문자용으로 홍진의 C10 헬멧이 있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사이즈
- 군모 58호를 사용했으며, 바이크를 타는 지인에게 L사이즈가 적합하다는 추천을 받았다.
- 구매하고 보니 볼쪽에 너무 압박이 심했다.
- 볼쪽의 압박이 처음 심한 게 당연하며, 1~2주 정도 착용하면 괜찮아진다고 하였다.
- 마사지 공으로 볼쪽의 쿠션을 마사지하여 일부러 좀 눌렀더니, 착용감은 괜찮아졌다.
안경 문제
- 풀페이스 헬멧은 안경을 쓴 채로는 아예 쓸 수가 없다.
- 따라서, 1) 안경 벗고, 2) 바라클라바 쓰고, 3) 헬멧 쓰고, 4) 안경 겨우겨우 착용하고 5) 헬멧 쉴드 닫고, 의 과정을 매번 거쳐야한다.
- 안경 문제는 홍진 C10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풀페이스 헬멧의 문제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내피 교환
- 내피는 교환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데, 막상 살펴보면 탈착이 매우 불편하게 되어있다.
- 바라클라바를 쓰고 헬멧을 착용하는 게 낫겠다.
벤트
- 공기가 통하는 벤트가, 머리 위쪽에 2개, 턱쪽에 1개가 있다.
- 여름에는 벤트를 열고 닫고의 차이가 꽤 크다.
- 저가형 헬멧은 벤트 닫았을 때 풍절음이 심하다던데, 다행히 그런 문제는 없다.
쉴드
- 완전 투명한 클리어 쉴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 자외선 차단과, 외부 시선 차단을 위해 스모크 쉴드를 추가 구매하여 착용하였다.
- 스모크 쉴드는 밤에도 선명하게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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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 헬멧 무게와 두께를 보면 상당하다
- 알리에서 저가의 헬멧이 많았으나, 중국 브랜드의 저가 헬멧이 사고났을 때 무용지물이었던 사고 사진을 몇 개 본 적이 있어서 굳이 국산 브랜드로 구매한 것.
구매
- 쿠팡에서 구매하였다.
- 풀페이스 헬멧을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 풀 페이스 헬멧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아주 저렴한 편이다.
- 알리에서 다른 풀페이스 헬멧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목숨이 걸린 문제라서 알리는 조금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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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 4개월 사용하면서 내구성 이슈는 전혀 발생한 바 없다.
- 바닥에 몇 번 떨어뜨렸으니 살짝 자국이 남은 것 외엔 아무 문제가 없다.
- 바닥에 떨어뜨리면 쉴드에 기스가 생기니, 그것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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