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일지 - 다시 시작
엔선즈 nSuns 531 또다시 시작 1C4W
ㅍㄹㅈㅂ
2022. 4. 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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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의 어려움
직장인이 운동을 한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나는 직장인 중에선 몸도 마음도 편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은 편일텐데도 그렇다.
한참 운동을 쉬다가 작년인 2021년 9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운동을 쉬었더니 몸이 완전히 망가져버렸고, 그 덕에 한참 동안 망가진 몸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했다. 가볍게 무분할로 전신을 운동했었다. 얼마나 몸이 망가져있었던지, 25kg에 두고 랫풀다운을 했다고 팔이 아프더라..
그리고 금년인 2022년 2월부터 엔선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회차마다 증량하는 그레이스컬은 너무 부담스럽고, 4주마다 증량하는 웬들러는 초심자인 나에게 너무 느린 증량인 것 같아서 선택한 것이 엔선즈531. 그렇게 시작한 엔선즈는 첫 5주 동안 정말 중량을 쑥쑥 늘려주었었다.
그리고 바빠서 두 달 가까이 운동을 쉬었다.
다시 시작
4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중량을 한참 낮춰서 다시 시작한 엔선즈. 이번 주가 그 첫 번째 사이클의 4주 차다.
amrap 세트를 기준으로 0~1회 성공하면 증량 X, 2회~5회 성공하면 2.5kg 증량, 6회 이상 성공하면 5kg 증량으로 설정했다. 이젠 운동에 그렇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증량 폭을 아주 보수적으로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
증량표를 첨부한다.
전고점을 추월한 건 OHP 단 하나다.
언제쯤이면 3대 400을 달성할 수 있을지.. 까마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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