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상단에 광고 2개
원래는 상단에 반응형 광고를 1개 달아놨었다. 그러다가 다른 방문자 많은 블로그를 살펴보니 상단에 광고를 2개 붙여놓은 게 아닌가. 그걸 보고 상단에 336 x 280 크기의 광고를 2개 달아놨었다. 데스크탑으로 보면 그 크기의 광고가 2개 나오고, 모바일로 보면 그 크기의 광고가 1개 나오는 방식이다.
그러다가 애드센스 '최적화' 메뉴의 '추천' 항목에서 추천 메세지가 왔다. 모바일에선 336 x 280 크기의 광고보다는 반응형 광고가 수익이 더 좋다는 메시지였다. 코드 수정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길래 그대로 따라했다.
즉, PC에서는 336 x 280 크기의 광고를 2개, 모바일에서는 반응형 광고를 1개 붙이는 식으로 운영했었다.
6월은 그냥 상단에 반응형 1개
그런데 은근 상단에 그냥 반응형 광고 1개 붙이는 게 수익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았다.
게다가 상단에 광고가 2개나 뜨다 보니까 로딩 속도도 느려졌다. 가끔 중복 광고가 2개 뜨면 정말 심각하게 광고만 더덕더덕 붙어있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6월에는 그냥 상단에 반응형 광고 1개만 붙여보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7월엔 상단에 광고 떼기 실험 예정
5월 마지막 주엔 그냥 애드센스고 블로그고 뭐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블로그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상단 광고가 보기 싫어서 그냥 광고를 떼 버렸었다.
상단 광고를 떼 버리니까 애드센스 자동 광고가 상단에서 한 문단 정도 아래에 광고를 붙여놨다. 이게 미관은 확실히 훨씬 좋아 보였다. 무엇보다 페이지에서 가장 처음 보이는 게 광고가 아니라, 블로그 글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또 이게 생각보다 수익도 괜찮았다. 페이지 rpm이 떨어지기는커녕 좀 올랐다?
그런데 5월 들어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페이지 rpm이 계속 오르고 있는 중이라 이게 상단 광고 떼 버린 효과인지 아니면 그냥 다른 이유 때문에 rpm이 오르는 건지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확실히 6월엔 상단에 반응형 광고 1개 붙이고, 7월엔 그걸 떼 버려서 비교를 해볼 생각이다.
추후 결과는 업로드할 예정이다.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오길.
+) 6월 한 달간 실험의 결과
5월에는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단에 반응형 1개, PC 버전에서는 상단에 338 x 280 크기 광고 2개를 붙였었다.
6월에는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단에 반응형 1개, PC 버전에서는 반응형 1개를 붙였었다.
그 결과 PC 버전에서는 상단에 반응형 1개를 붙이는 것보다 상단에 338 x 280 크기의 광고를 2개 붙이는 것이 수익이 훨씬 높았다.
구글의 정책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 다만 상단의 338 x 280 크기 광고 2개의 노출 RPM을 더하면, 상단에 그냥 반응형 1개 붙였을 때의 노출 RPM에 비해 거의 2배가 높다.
그래서 다시 5월 버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7월에 예정되어 있던 상단 광고 떼 버리기 실험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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