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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 애드센스 등

블로그 1년 운영 수익 후기(애드센스, 애드핏, 쿠팡파트너스)

by ㅍㄹㅈㅂ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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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한 지 이제 1년 정도가 되었다.

 

혹시 몰라서 예비용으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아주 짧은 글을 올려놓은 게 2019년 8월 19일,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글을 달기 시작한 게 2019년 9월 12일이다. 오늘이 2020년 9월 9일이니, 운영한 지 1년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처음 한달 동안 열심히 글을 올리다가, 2019년 10월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엔 글을 거의 올리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쉬다가 2020년 2월에 다시 열심히 글을 올리기 시작하여 6월부턴 다시 귀찮아져서 글을 거의 올리지 않았다.

 

블로그 운영한 지 1년이 되었는데도 글이 100개를 아주 살짝 넘는 수준밖에 없다. 그래선지 수익은 별 볼일이 없다.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것은 2019년 10월 15일이다. 그때부터 블로그에 광고를 달기 시작했다.

 

처음 광고를 달았을 때는 하루 수익이 0 달러인 게 대부분이었다. 한 달 다 합쳐봐야 1달러도 안 되는 수준. 처참한 수익이었다.

 

글이 점점 쌓이고 글이 한 80개가 넘어가고부터는 하루에 0달러인 날은 거의 찾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갔다. 요즘엔 평균적으로 하루에 수익이 0.5 달러 수준이다.

 

여태까지 번 돈은 다 합치면 78.96달러다. 아직 입금 받아본 적도 없다. 아마 이번 달이나 다음 달이면 100달러를 채워서 입금을 받을 수 있을 듯.

 

 

애드핏 수익

애드핏 승인을 받은 것은 2020년 4월 2일이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애드핏 광고를 꽤 많이 붙였었다. 애드센스보다 수익이 더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애드센스는 하루에 0.1 달러도 못 버는 반면, 애드핏은 하루에 그래도 200원 이상은 꾸준히 벌어줬으니까.

 

그런데 매일 조회수가 200이 꽤 넘어가고, 애드센스 광고를 효율적인 위치에 달기 시작하면서 애드센스가 수익을 훨씬 더 벌어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론 애드핏 광고는 사이드바에 딱 1개 붙여놓는다.

 

애드핏은 그래서 하루에 수익이 10원 20원 정도다. 혹시 애드센스 차단당할 때를 대비로 그냥 사이드바에 작게 붙여놓는 것이라 수익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래도 예전에 애드핏을 주력으로 달았던 적이 있어서 현재 수익이 만원 정도 쌓이긴 했다. 정확히 10327원. 5만 원 이상 모여야 출금이 가능한데, 아마 몇 년은 걸릴 듯하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

쿠팡 파트너스는 2020년 3월부터 시작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난다.

 

의외로 수익이 정말 훌륭하다. 2020년 3월에 애드센스 수익이 4.83달러였다. 그런데 쿠팡 파트너스 수익이 만원이 넘었다. 게다가 쿠팡파트너스는 한 달 수익이 만원이 넘으면 입금도 금방 해준다. 아직 애드센스와 애드핏은 입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현재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부착한 글이 3개 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매달 만원 정도는 벌어주고 있다. 제품 리뷰글을 많이 올리는 사람이 쿠팡 파트너스를 제대로 한다면 수익이 정말 대단할 거라는 생각이다.

 

nbeg.tistory.com/57?category=843997

 

쿠팡 파트너스 1달 후기 - 의외의 고수익?

아주 우연한 계기로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마존닷컴에 대한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읽고 있다가,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시스템을 알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검색하다가 쿠팡 파트��

nbeg.tistory.com

 

 

수익을 얻고 싶다면 글을 많이 쓰자

이 블로그는 1년 동안 운영한 것치고는 블로그의 글의 정말 부족한 편이다. 글을 다 합쳐봐야 100개 남짓.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해본 결과, 글을 많이 쓸수록 조회수가 늘어나고, 조회수가 늘어나면 늘어난만큼 수익이 증가한다.

 

현재 글의 100개 정도 있는 이 블로그를 기준으로 하루 조회수가 300정도가 나온다. 그리고 그 300의 조회수에서 한 달 평균 애드센스 15달러, 애드핏 500원, 쿠팡 파트너스 10,000원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 대충 합치면 30,000원 정도의 수익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주제도 중요하다. 이 블로그는 운동, 주식, 금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그 중에서 주식 관련 글은 조회수도 잘 나오고, 그 조회수에 비교해 수익도 훌륭한 편이다. 반면 다른 주제들은 조회수도, 조회수에 비해 수익도 별로 가져다주지 않는다.

 

만약 보험, 부동산, 이슈 등의 조회수와 조회수와 비교해 수익까지 좋은 주제로 글을 썼다면 훨씬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

 

수익을 얻고 싶다면 수익이 많이 나오는 주제로, 글을 많이 쓰자.

 

 

그리고 조금 기다려보자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쓰는데도 불구하고 수익이 형편없어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블로그도 글을 60개 정도 썼을 때 한 달 총 애드센스 수익이 3달러에 불과했다. 그리고 7월 초에 드디어 총 글이 100개가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수익이 10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한지 시간이 꽤 흐르고, 글도 작성한 후 시간이 좀 흐르니, 내가 쓴 글들이 검색 순위에서 높아지는 경우가 생겼고, 조회수도 뜬금없이 오르기도 하고, 1 조회수 당 수익도 증가하기도 했다. 애드센스는 1000 조회수당 수익을 RPM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는데, 그 RPM이 가만히 있었는데 2배는 올랐다.

 

게다가 예전에 쓴 글들이 다시금 재발굴되어 조회수를 많이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이 블로그의 글 중에 미국 주식 short etf에 대한 글이 있는데, 주식이 오를 때는 조회수가 거의 안 나오다가 주식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

 

만약 많은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도 수익도 잘 나오지 않는다면 너무 조급해하지 천천히 기다려보자.

 

이 블로그도 7월부턴 글을 거의 쓰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수익은 점점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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