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선즈 nSuns 531 1C8W, 1 사이클 종료.

엔선즈 0 사이클

금년 2월에 엔선즈를 접하고 시작하여 한달 정도 운동을 했었다.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이라 중량 설정도 낯설었고, 여러 변형 프로그램을 오가면서 대충 해봤던 첫 한달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바빠져서 3월 한 달을 거의 통째로 운동을 쉬어버렸다.

 

 

 

엔선즈 1 사이클

4월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한달을 쉬었으니, 예전보다 중량을 완전히 낮춰서 다시 시작한 게, 현재 진행 중인 1사이클이다.

 

 

 

TM 성장

벤치프레스 57.5kg -> 77.5 kg

데드리프트 85 kg -> 110 kg

오버헤드프레스 45 kg -> 57.5 kg

로우바 스쿼트 85 kg -> 105kg

 

 

 

1 사이클 8주차에서 느끼는 각 운동의 강도

- 벤치프레스

 531 세트 중 1+ 세트의 반복수가 2회 정도가 한계다.

 

 헬스장 벤치에 안전바가 없다... 그래서 보수적으로 수행할 수 밖에 없다. 그걸 고려하면, 증량의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다.

 

- 데드리프트

 531 세트 중 1+ 세트의 반복수가 5회 정도다. 사실 더 들 수 있지만 데드리프트는 고반복을 지양하느라 5회까지만 한다.

 

 충분히 더 증량할 수 있는 느낌이다. 사실 현재 스쿼트와 데드의 훈련 중량이 비슷한 상황이니 너무 비율이 맞지 않는 훈련 중량이다.

 

- 오버헤드 프레스

 531 세트 중 1+ 세트의 반복수가 2회다.

 

 그런데 1+ 세트가 끝나고 백오프 세트의 첫번째 세트를 항상 실패한다. 증량의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다.

 

 

- 스쿼트

 531 세트 중 1+ 세트의 반복수가 3회다.

 

 역시 스쿼트는 운동할 때는 가장 ㅈ같게 힘들지만, 여전히 더 증량을 할 수 있는 느낌이다.

 

 

 

1 사이클 종료 결정

항상 보수적으로 운동하고 보수적으로 증량하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1사이클을 종료한다.

 

1주일 정도 운동을 푹 쉬고, 중량을 팍 낮춰서 2사이클을 시작할 계획이다.

 

 

 

2사이클 시작 중량

벤치 tm 65 kg

데드 tm 95 kg

오버헤드프레스 tm 47.5 kg

스쿼트 tm 90 kg

 

 

 

2 사이클 지속 계획

8주에서 10주 정도 지속할 계획이다.

 

증량이 막히면 더 일찍 끝내고, 무리가 없다면 더 지속할 수도 있다.

 

언제나 몸의 상태를 보고, 보수적으로 그리고 유동적으로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