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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 애드센스 등

애드센스 자동 광고 '광고 로드' 조절 실험 시작

by ㅍㄹㅈㅂ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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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현재 본문 상단에 반응형 광고 고정으로 하나, 그리고 자동 광고를 붙이고 있음

- 자동 광고를 '광고 로드' 설정을 중간보다도 낮게 설정해놨었음

- 검색을 해보니 다른 블로그들보다 클릭률, 페이지당 수익률 등이 아주 낮음

- 광고 로드 문제가 아닐까 하여 광고 로드를 최대한으로 높이는 실험을 시작함

 

 

 

광고 로드

애드센스의 자동 광고 설정에 들어가면 '광고 로드'를 설정하는 란이 있다. 한 페이지마다 광고를 몇 개 정도씩을 붙일 것인가를 설정하는 곳이다. 그리고 광고 로드 설정을 바꿔가면서 앞으로 광고가 어디에 얼마나 붙을 것인지 미리보기로 볼 수가 있다.

 

 

 

처음으로 자동 광고를 설정할 때 광고 로드를 최대로 키우니까 광고가 너무 심하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으로 미리보기가 나왔다. 아무리 수익이 좋다지만 저건 너무 심하다 싶어서 광고 로드를 낮추다 보니 결국 위의 캡처 화면 수준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로 3월 10일까지 계속 저 수준을 유지했다.

 

매일의 수익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고 결심했었다.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수익 같은 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정말 수익이라고 너무 심하게 안 나왔지만 그래도 광고 설정 같은 건 바꿔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언젠가 구글에 검색을 해봤다. 다른 사람들은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 지 슬슬 궁금해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수익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승인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사람들도 나에 비하면 '페이지 RPM' 등이 훨씬 높았다. 평균적인 수치가 나의 5배 이상이었다. (구글 정책상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평균치가 궁금하면 구글에 검색하면 공개해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광고 로드 조정

이런 저런 이유를 고민해봤다. 내 글이 너무 품질이 낮아서 클릭률과 CPC가 낮은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내 블로그에 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유독 광고를 클릭도 잘 안 하고, 애드블록도 많이 깔아 둔 사람일 수도 있다. 내 글의 주제가 광고 수익을 얻기에는 부적합한 주제일 수 있다. 사실 이것들은 확인 불가능이다.

 

그런데 어느 블로그 글에서 광고 로드는 무조건 최대로 설정해두는 것이 수익률이 좋다는 글을 봤다. 그리고 생각보다 블로그 이용자들의 구독 환경도 별로 해치지 않는단다. 그래서 한 번 실험해보기로 했다.

 

 

 

 

 

현재 광고 로드를 위 캡쳐 화면처럼 최대로 높여놨다. 한 페이지마다 붙는 광고의 개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다. 3월 11일부터 이 실험을 시작했고, 3달 정도는 지속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3월 11일부터 3달과, 그 이전의 3달의 결과를 비교해볼 것이다. 점점 글 개수가 늘어날 테니 단순 수익으로 비교하면 맞지 않다. 확인할 것인 '페이지 RPM', '노출 RPM', '페이지 CTR', '노출 CTR'이다.

 

정확한 수치는 구글 정책 때문에 공개가 불가능하다. 대신 수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변화율은 %값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지금으로부터 3달 뒤에 그 실험 결과를 확인해고 공개하도록 하겠다.

 

부디 수익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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