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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 애드센스 등

애드핏 5번 보류, 6번째 시도 끝에 반년 만에 승인

by ㅍㄹㅈㅂ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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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는 승인, 애드핏은 보류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보통 카카오 애드핏도 같이 신청을 한다. 애드센스는 '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승인이 어려운 반면, 애드핏은 쉽게 승인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도 애드핏은 정말 쉽게 승인받았었다. 신청하고 바로 다음날 승인 문자 메세지를 받을 정도였으니. 대신 애드센스는 정말 힘들 게 승인받았다.

 

반면 이 블로그는 조금 이상하다. 애드센스는 신청하고 한방에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애드핏은 번번히 거절당했다.

 

 

6개월 동안 애드핏 승인 거절

10월

애드센스를 승인 신청을 해놓고 지루해서 애드핏도 승인 신청을 했다. 그리고 애드핏을 신청한 다음날 바로 승인 거절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때 블로그에 글을 16개나 썼었는데 고작 애드핏을 거절당했다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그냥 잊었다.

 

 

2월

애드센스 승인은 받았지만 수익은 너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초반에 조회수가 낮을 때는 광고 클릭을 해야만 수익이 들어오는 애드센스보다는, 조회수만 나와도 수익이 나오는 애드핏이 유리할 수 있다는 글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애드핏을 신청했다. 글이 27개 정도 있고, 매일 조회수도 80 정도 나오니까 당연히 승인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월 5일에 거절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또 한참 후에 블로그에 쓸 글이 너무 없어서 애드핏 승인 받은 후 승인 후기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신청했다. 그런데 "최근 콘텐츠 부족"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래도 그날 바로 글을 2개 정도 더 쓴 후에 다시 신청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최근 콘텐츠 부족"으로 거절당했다. 화가 나서 그냥 애드핏 따위 잊기로 했다.

 

 

3월

3월 1일이 되자마자 블로그를 정말 열심히 하고 싶었다. 3월 1일부터 담배도 끊기 시작했다. 뭔가 새로운 마음으로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싶어서 그날 글도 하루에 2개나 썼다. 그리고 애드핏을 신청했다.

 

그런데 또 "최근 콘텐츠 부족"으로 거절당했다. 애드핏이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얼굴에 침이라도 뱉고 싶었다.

 

 

4월

3월 31일에 다시 애드핏을 신청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4월 2일에 드디어 애드핏이 승인되었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글이 54개, 조회수는 매일 150 정도, 최근 한 달 동안 글을 20개 넘게 썼음'

이런 정말 타이트한 기준으로 애드핏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향후 애드핏 운용 계획

애드핏을 주력으로 할 생각은 없다. 다만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에 대한 의리로 블로그 구석에 작게 한 개 정도는 애드핏 광고를 달아놓는 게..

 

게다가 애드센스는 각종 이상한 사유로 뜬금없이 정지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애드핏 승인은 미리 받아놓는 것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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