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애드센스 외화 수익 입금받기 (개인이전거래??)

원화와 달리 외화는 누군가가 내 계좌에 송금을 한다고 자동으로 내 계좌에 반영이 되는 것이 아니다. 따로 수취인이 입금 절차를 받아야 계좌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가 넘었을 때 이미 외화계좌인 신한외화체인지업 계좌를 만들어두었고, 구글에서 달러를 송금한 것을 확인하였으니, 이제 입금 절차를 밟으면 되는 것이다.

쏠에서 직접 달러 입금하고 수수료 50% 아끼기

1) 외화 입금 대기 확인하기

신한 쏠에서 '해외송금 입금 받기' 메뉴를 보면 위와 같이 구글에서 보낸 달러가 입금 대기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의 '상세내역 보기 및 입금'을 눌러서 나머지 절차를 밟으면 된다.

2) 수수료 절약

은행에서 전화오길 기다리거나 직접 전화를 하여 입금 처리를 부탁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입금 수수료가 자그마치 10,000원이다.

첫 수익을 받은 사람들은 수익금이 대부분 100달러를 조금 넘기는 수준일 텐데, 수수료가 만원이면 10%가량을 수수료로 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신한 쏠에서 직접 처리를 한다면 위와 같이 수수료가 50% 감면되어 5000원만 내면 된다.

위와 같이 수수료를 4.53달러, 즉 현재 환율로 5000원 가량을 내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신한에서 '해외송금 입금받기' 메뉴를 자세히 읽어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을 읽은 수 있었다.

받을 수 있는 한도는 USD 2만불 상당액 이하이고, 입금 시 적용되는 송금사유는 '개인이전거래'일 때만 직접 입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글에서 보내는 송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위의 설명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은행에 직접 전화하여 처리를 부탁하였다. 수수료는 10,000원으로...

해당 사항에 대해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 발견한 사항이 있다면 이 글에 그 결과를 첨부할 예정이다.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