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운영 - 애드센스 등

글 65개, 일일 조회수 250 으로 "일치하는 콘텐츠" 활성화

by ㅍㄹㅈㅂ 2020. 4. 20.
반응형

이 블로그도 드디어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단위가 활성화되었다. 대체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른다. 일치하는 콘텐츠에 대한 다른 블로그 글을 한 100개는 읽은 것 같다.

 

일치하는 콘텐츠란

일치하는 콘텐츠는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단위 중의 하나다. 일치하는 콘텐츠를 사용하게 되면 아래의 캡처 화면처럼 블로그 내에 있는 연관 글과 광고를 적절하게 섞어서 보여준다. 파란색으로 칠한 부분이 광고다.

 

블로그 방문자는 연관 글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광고를 클릭하게 된다. 광고가 아닌 다른 글을 클릭하더라도 방문자로 하여금 블로그의 다른 글을 읽게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구글에 따르면 페이지 조회수는 평균 9%, 사이트에 머문 시간은 평균 10%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설령 광고 수익이 없다고 해도 엄청난 효과다. 게다가 수익까지 안겨준다니 금상첨화.

 

다만 이 일치하는 콘텐츠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일치하는 콘텐츠 활성화 기준

 

 

애드센스의 광고 단위는 총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애드센스 승인을 처음 받으면 3개의 광고 단위를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 '인피드 광고',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가 그것이다. 하지만 '일치하는 콘텐츠'는 바로 사용할 수 없다.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는 블로그의 일정 이상의 글 개수와 일정 이상의 트래픽(그러니까 접속자 수)가 필요하다. 그 기준을 달성하기 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단위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 자격 조건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그 자격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서 기다리는 사람을 미치게한다.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글 개수가 50개면 열리고,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글 개수가 120개인데도 안 열린다. 또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매일 방문자가 70명 남짓인데도 열리고,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매일 방문자가 400명인데도 안 열린다.

 

이 블로그는 일일 평균 조회수 250을 달성하고 2주 정도 그 평균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65번째 글을 작성하고 1시간 쯤 뒤에 확인해보니 일치하는 콘텐츠 단위가 활성화되어 있었다.

 

 

 

광고 설정 완료

 

광고 단위를 만들면 광고의 글씨체, 배경색, 크기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나는 그냥 원래 디폴트 상태로 놔뒀다.

 

광고 옵션 메뉴에서 광고를 통해 수익 창출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수익 창출을 끄면 광고 없이 블로그 내의 연관 글만 띄워준다. 수익 창출을 켜면 연관 글 사이에 광고를 섞어서 노출한다. 당연히 수익 창출은 켰다.

 

광고의 위치 설정도 여러 방식이 있더라. 귀찮아서 그냥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 본문 하단에 고정시켜놓았다.

 

일치하는 콘텐츠도 달았으니, 애드핏보다도 수익이 안 나오는 이 애드센스가 제발 힘 좀 내주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