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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0

조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5화, 6화 후기 이번 5화와 6화에서 2차 쓰리핏의 마지막 해인 1997-1998 시즌의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1차 리핏과 쓰리핏을 달성하는 91-92 시즌과 92-93 시즌이 이번에 다루는 주요 스토리다. 이전 1,2,3,4화는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가 성장해나가며 첫 우승까지 달성하는 전형적인 히어로 서사물이었다면, 이번 5화와 6화는 이미 슈퍼스타가 된 마이클 조던의 어두운 부분까지 다루는, 마냥 조던 찬가로만은 볼 수 없는 일화들을 소개한다. 드림팀으로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를 세계 정상으로 이끌었으나 아이재아 토마스 선발 탈락에 조던이 깊게 관여하였다는 논란이 일었고, 나이키와 계약하여 선보인 에어조던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스폰서인 .. 2020. 5. 5.
조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3화, 4화 후기 메타크리틱에 나온 예고에 따르면 3화의 주인공은 데니스 로드맨, 4화의 주인공은 필 잭슨이다. 실제로 3화에서 데니스 로드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4화에서 필 잭슨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이번 3,4화의 핵심은 바로 시카고 불스가 배드 보이스를 이겨내고 왕조를 시작하는 과정이다. 성장해나가는 시카고 불스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마주해 극복해나가는 과정, 그 배드 보이스의 한축으로 시카고 불스를 그렇게 괴롭혔던 데니스 로드맨이 시카고 불스로 영입되어 왕조의 2차 쓰리핏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는 그 스토리는 정말.. 데뷔 이후 한동안 조던은 그저 엄청난 실력을 가진 스타 선수일 뿐이었지만, 배드 보이스를 뛰어넘는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위대함이 바로 마이클 조던을 마이클 조던으로 만들.. 2020. 4. 28.
조던 다큐 더 라스트 댄스 3화의 주인공은 데니스 로드맨? 미국 기준 2020년 4월 26일 ESPN에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 왕조를 다룬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의 3화와 4화가 방영된다. 지난 1화와 2화의 대한 평점을 보려고 메타크리틱에 들어가니 마지막 10화를 제외한 각 화에 대한 요약 설명이 나와있었다. 3화는 바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를 괴롭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배드 보이스"와, 데니스 로드맨에 대한 이야기였다. 대충 번역하자면, "마이클 조던을 박살 냈었던 우승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배드 보이스"의 주요 멤버였던 데니스 로드먼. 97-98 시즌의 초기 몇 달 동안, 그는 조던이 믿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멤버였다." 배드 보이스과 데니스 로드맨에 대한 스토리라면 동네 아저씨들 아무나 데려다 다큐멘터리.. 2020. 4. 24.
조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1화, 2화 후기 다큐멘터리는 기본적으로 97-98 시즌의 시카고 불스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농구팬이라면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가 두 번째 쓰리핏을 달성한 시즌이며, 시카고 불스 왕조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시카고 불스 왕조의 주역인 마이클 조던은 1963년생, 스카티 피펜은 1965년생, 데니스 로드맨은 1961년생으로, 나이를 생각하면 전성기는 이미 지나고 하락세인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시기. 왕조의 5번째 우승 후, 구단은 단장인 제리 크라우스의 주도하에 팀을 개편하려 시도한다. 마이클 조던은 도저히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감독인 필 잭슨은 1년 계약이 종료되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고, 7년간 5회 우승에 빛나는 시카고 불스 왕조의 주역들 중 어느 누구도 다음 시즌에 팀에.. 2020. 4. 22.
헬스장의 최우수 고객: 장기등록 후 나오지 않는 고객 거의 한 달 반 동안 거의 운동을 못했다. 2019년 12월 말부터는 연말이라 이리저리 불려 다니고 놀러 다니고 하느라 거의 하지 못했고, 2020년 1월에는 또 새해라고 이런저런 일이 있고, 설이라 고향 내려갔다가 오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느라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원래 하던 야구 동호회는 계속 나가기는 했고(사실 운동은 시늉만 하고 술만 먹었지만), 못하는 축구도 강제로 끌려나가서 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농구도 원 없이 하기도 했다. 덕분에 살은 꽤 빠졌다. 그래도 스트렝스 프로그램은 하나도 못 돌렸다. 이런저런 핑계를 댔지만 결국 헬스장에 돈만 내놓고 나가지는 못했다. 최고의 고객이 따로 없다. 3대 중량을 높여나가는 웨이트 프로그램은 아무.. 2020. 1. 30.
야들러 재도전 3주만에 실패) 몸 관리 실패로 사이클 진행 실패 0. 그레이스컬 야추 버전으로 5 사이클 가량 돌리다가 야들러로 선회했었다. 야레이스컬을 돌리며 꽤나 큰 성장을 하였지만 3 사이클 정도부터 매번 프로그램 수행이 너무 힘들더니, 결국 5 사이클부터는 실패 지점을 계속 겪었다. 인자약의 몸으로 3대가 350 정도 찍었으면 선형 성장 프로그램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얻은 것 아닌가. 그래서 다시 야들러로 돌아갔다. 사실 매번 pr을 갱신하며 운동 시간은 1시간 30분 이상이 필요한 야레이스컬은 조금 부담스러웠다. 상체는 863, 하체는 531로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증량을 해보기로 결정했었다. 천천히 볼륨을 쌓으며 저질몸이 조금 나아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1. 그런데 7주 1사이클 돌리는 것도 완전히 실패했다. 먼저 첫번째 주에.. 2019. 12. 16.